청주 1993명·충주 827명·진천 432명·음성 330명 등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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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5일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75명이 발생하며 연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 1993명을 비롯해 충주 827명, 제천 256명, 보은 81명, 옥천 116명, 영동 162명, 증평 207명, 진천 432명, 괴산 102명, 음성 330명, 단양 69명 등 4575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만5135명, 충주 1만3915명, 제천 5635명, 보은 1346명, 옥천 2131명, 영동 2025명, 증평 2645명, 진천 8686명, 괴산 1625명, 음성 6320명, 단양 1189명으로 폭증했다.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같은 시간대 중 지난 3일 5033명에 이어 이날 4836명으로 두 번째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2020년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만 명을 넘어선 10만671명으로 폭박적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