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156명·재택치료 7456명 ‘급증’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충남 천안에서 오미크론 대확산 등으로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23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이날 지난 2년여간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중 2000명대 발생은 처음이다.

    시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2023명이 추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3만2008명(사망 108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56명, 재택치료(집중관리 840명, 일반 관리 6805명) 7456명으로 급증했다.

    최근 일주일(2.18~24)간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11명으로, 하루 평균 147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천안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5일 0시 기준 1차 87%, 2차 86%, 3차 74.5%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