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24일 지난해 ‘좋은 일터’ 조성사업 우수인증기업으로 ㈜래트론 등 1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8개 기업은 △㈜래트론 △㈜리얼커머스 △㈜굿케어 △㈜그린푸드앤케어 △㈜델타시스템 △㈜아이비젼웍스 △㈜동그랑 △㈜비앤지 △(의)영훈의료재단유성선병원 △㈜유클리드소프트 △㈜호텔아이시시 △㈜라스테크 △㈜레스텍 △㈜세인홈시스 △영창흥업(자) △위월드(주) △㈜지피에프씨 등이다.

    이들 기업은 근로시간 단축 등 8대 핵심 과제 중 각 기업 여건에 적합한 사업 개선 목표를 설정했고, 지난해 4월 ‘대시민 약속사항 선포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속사항 이행 과제를 수행해온 결과다.

    특히 이행평가 결과 30개 참여 기업은 주당 평균 근로시간 2시간 단축과 184명을 신규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비정규직 2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서 수여와 함께 S등급 3000만~5000만 원, A등급 1000만~20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고, 시 정책 사업이나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 유도와 작업장 노동환경 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지역 소재 상시근로자 30~50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래트론을 포함한 30개 기업을 참여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 기업을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