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리 일원 연면적 926㎡에 지상 2층 규모…2월말 착공·8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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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기념관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42억 원을 들여 서부리 751번지(충북유기농업연구소 주차장부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926㎡ 규모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1층에 전시장을 조성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유산과 자료를 전시·기념하고, 차후 개최될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홍보한다는 게 군의 구상이다.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유기농 관련 교육이나 회의를 진행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행사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군의 랜드마크로 탄생될 ‘괴산유기농엑스포기념관’은 오는 2월 말에 착공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차영 군수는 “유기농엑스포 기념공간 조성을 통해 유기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유기농업군으로서 괴산군의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열리는 2022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