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21일 2187명 발생…누적 4만5772명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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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87명이 추가 확진되며 일주일째 2000명대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청주 1283명을 비롯해 충주 300명, 제천 106명, 보은 24명, 옥천 40명, 영동 42명, 증평 16명, 진천 203명, 괴산 41명, 음성 13명, 단양 20명 등 총 218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2.15~21)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035명으로, 하루 평균 2290.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환자 병상 확보율은 17.1%로 41개 병상 중 7개를 사용하고 있어 다소 여유가 있다.

    충주에서 사망자 2명(148, 149번)이 잇따라 발생했다.

    충주 거주 80대인 충북 3만2350번은 지난 1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제천 소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0일 사망했다.

    충북 3만2354번(70대)은 충주 소재 요양원 입소 중 원내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16일 확진, 충주 소재 병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아왔으나 역시 지난 20일 목숨을 잃었다.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2일 0시 기준 159만1000명 대상자 중 1차 89.1%, 2차 88.2%, 3차 63.3%로 증가했다.

    입원 환자 1만7504명 중 병원 입원 388명, 재택치료 1만6006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만4482명, 충주 6178명, 제천 2703명, 보은 615명, 옥천 853명, 영동 845명, 증평 1000명, 진천 4519명, 괴산 844명, 음성 3229명, 단양 504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4만5772명(사망 141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