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10월 온·오프라인 개최

2022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 및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개최된다. 

충북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 대유행으로 2년 연속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2 엑스포는 충북도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K-Beauty 오송, 세계속에 스며들다!’를 슬로건으로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중심의 ‘온라인 전시관(기업관 및 제품홍보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중심의 ‘오프라인 마켓관’을 병행 개최하고, 210여개의 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에서는 기업관, 제품홍보관, 화상수출상담회, K-뷰티 홍보관이, 오프라인에서는 마켓관,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이벤트 및 체험 등으로 행사를 구성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마켓관 행사장은 지난해와 다르게 오송역 1층 선하구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마켓관 참여기업도 80개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조기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3월말까지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참가비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성공적인 엑스포 행사 개최를 위해 국내 바이어(MD) 초청 대면상담 추진, 천연‧유기농 기업유치, 왕홍 등의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하여 기업홍보, 온‧오프라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2022 엑스포를 통해 화장품기업에 해외 및 국내시장 진출 등 무한한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K-뷰티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엑스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엑스포만의 차별화를 적극 홍보해 참가기업 201개사, 46개국 704명의 바이어가 참여했고, 엑스포 기간중에는 6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 1273건의 화상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