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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아가랑 도서관에서 매주 화, 목 주 2회 총 68회에 걸쳐 임신부 산전 요가를 운영한다.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임신부 요가 교실 운영은 출산을 준비하는 임신부의 안정적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 반영해 2개월씩 4기수로 확대 운영한다.참여 대상은 유성구 거주 임신 16주 이상 된 임신부 10명이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실시간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시작하고 코로나 19 대응방침에 따라 대면 강의 등 유동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정용래 구청장은 “임신부 산전 요가를 통해 분만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