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지인과 저녁 식사 후 기침 증상…PCR 검사 결과 ‘양성’
  • ▲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옥천군
    ▲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옥천군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가 코로나19에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7일간 자택에서 격리하며 치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춘희 세종 시장이 확진된 데 이어 충북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김 군수는 지난 11일 지인들과 저녁 식사 후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신속 항원검사 수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