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 확진자 1327명…연일 최다 발생청주 710명·충주 184명·진천 167명·제천 71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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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2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재택치료 누적 확진자가 8723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청주 710명을 비롯해 충주 184명, 제천 71명, 보은 21명, 옥천 27명, 영동 15명, 증평 3명, 진천 167명, 괴산 48명, 음성 66명, 단양 15명 등 총 132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북 도내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청주 1만5375명, 충주 4010명, 제천 1964명, 보은 436명, 옥천 492명, 영동 512명, 증평 628명, 진천 2911명, 괴산 618명, 음성 2454명, 단양 33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2.8~14)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968명으로, 하루 평균 128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9%, 2차 88%, 3차 61.3%로 증가했다.

    청주 거주 확진 환자 1명(140번째)이 사망했다.

    충북 1만4970번인 80대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요양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으나 13일 사망했다.

    이로써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9737명(사망 140명),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전담병원 치료 278명, 재택치료 8723명 등 927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