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천안서 601명 감염…누적 확진자 ‘1만27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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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에서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01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601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1만2793명(사망 90명)으로 역대 최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에서 연일 확진자가 역대 최대최를 치솟으면서 최근 일주일(2.1~7)간 314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449.57명이 발생했다. 

    지난달에는 천안에서 3182명이 확진되는 등 연일 최다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연령별 확진자는 20~29세가 2420명(18.9%)으로 가장 많고, 30~39세 2100명(16.4%), 40~49세 1390명(15.6%), 10~19세 1734명(13.6%) 순으로 확진자 수가 많았다.

    천안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2차 82%, 3차 50.4%로 나타났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배종이 된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관리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