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택지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인구 증가
  • ▲ 충주시 호암택지 단지 전경.ⓒ뉴데일리 D/B
    ▲ 충주시 호암택지 단지 전경.ⓒ뉴데일리 D/B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 인구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2만 명을 돌파했다.

    충주시는 호암택지 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입주가 시작된 이후 최근 A씨가 전입함에 따라 인구수가 2만 명을 넘어서면서 충주지역 읍·면·동 단일 행정 지역으로 연수동, 교현안림동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인구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이날 2만 번째의 주인공 A 씨를 초청해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2만 번째 전입 주인공 A 씨는 “주민 여러분의 환대를 받으니 호암동이 벌써 내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충주시의 일원으로서 가족들과 즐거운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갑용 호암직동장은 “호암직동 인구 2만 명을 돌파는 주민 모두에게 무척 뜻깊은 날로 앞으로도 충주시민 누구나가 살고 싶어 하고 주민이 주인 되는 호암직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호암직동 인구수가 호암택지 개발 이후 인구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말 민간임대 아파트 제일풍경채가 신축됨에 따라 인구 2만5000여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