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관내 복지시설 집단감염 등 …천안·아산 등 중심 ‘확산세’재택치료 8500명…충남 누적 확진자 ‘3만27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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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73명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도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천안과 아산, 당진, 논산, 홍성 등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다.집단감염 사례는 서산 소재 복지시설 관련 2명(누적 17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96명(누적 5497명), 해외유입 6명(누적 783명), 672명(누적 8251명)으로 각각 나타났다.충남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천안 431명, 공주 50명, 보령 44명, 아산 414명, 서산 78명, 논산 80명, 계룡 21명, 당진 130명, 금산 29명, 부여 41명, 서천 33명, 청양 7명, 홍성 56명, 예산 25명, 태안 34명 등 총 1473명의 폭발적인 감염자가 나왔다.최근 일주일(1.31~2.6)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7772명으로, 하루 평균 1110.3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확진자 중 재택치료 운영현황은 8500명이며,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1만1258명 중 1차 89%, 2차 87.85, 3차 58.9명으로 늘어났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3만2736명, 사망 20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