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53명·아산 175명·당진 84명·논산 38명·서산 28명 등 발생천안 헬스장·학원·체육시설·음식점 등 집단감염 등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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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30일 천안 헬스장‧학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76명이 폭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도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천안 253명, 아산 175명, 당진 84명, 논산 38명, 서산 28명, 홍성 18명, 계룡 16명, 금산 14명, 보령 10명, 태안 9명, 예산 7명, 부여 7명, 공주 6명, 청양 6명, 서천 4명 등 총 676명이 발생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확진자가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집단감염 사례는 서북구 관내 헬스장 관련 9명, 서북구 관내 어린이집 관련 3명, 동남구 관내 체육시설 관련 7명, 서북구 관내 학원 관련 7명, 서북구 관내 음식점 관련 15명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최근 일주일(24~30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4일 311명 △25일 417명 △26일 439명 △27일 537명 △28일 517명 △29일 680명 △30일 767명 등 총 3668명으로, 하루 평균 524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연일 폭증하고 있다.충남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1만1258명 중 1차 88.9%, 2차 87.6%, 3차 57%로 증가했다.30일 사망자 3명(천안 7040번, 천안 7187번, 당진 2033번)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7명으로 증가했다.충남 누적 확진자는 2만4972명(사망 197명), 격리치료 6483명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