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75명, 충주 14명, 음성 16명, 진천 24명, 증평 9명, 괴산 5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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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지난 21일 총 확진자는 149명으로 폭증했다.22일 도에 따르면 밤새 청주 26명, 음성 12명, 충주 3명, 옥천‧영동‧괴산 각 1명 등 44명이 추가 확진됐다.21일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75명, 충주 14명, 음성 16명, 진천 24명, 증평 9명, 괴산 5명, 제천 3명, 옥천 1명, 영동 1명, 단양 1명 등 총 149명으로 증가했다.집단감염을 사례별로 보면 청주 청원구에서 지난 12일 처음 발생한 고등학교 사적모임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18명(청주 89명, 증평 26명, 괴산 3명)으로 치솟았고, 지난 16일 처음 발생한 서원구 소재 체육시설 학원 관련 8명(누적 42명)이 추가 감염됐다.충주에서는 지난 11일 처음 발생한 외국인 사적모임 2차 1명(누적 18명)과 지난 19일 처음 발생한 대학교 관련 2명(누적 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진천에서도 지난 6일 처음 발생한 육가공업체 관련 8명(누적 54), 음성에서 식품가공업체 관련 5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됐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996명, 충주 1789명, 제천 1026명, 옥천 181명, 영동 218명, 증평 288명, 진천 1444명, 괴산 321명, 음성 1491명, 단양 142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304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