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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콘크리트 업체 집단감염 위험수위…77명 ‘무더기’

충북서 밤새 36명 확진…19일 176명 확진자 발생
진천 93명·청주 47명·증평 7명… 충주·제천·괴산·음성 각 6명

입력 2022-01-20 11:04 | 수정 2022-01-21 14:53

▲ ⓒ음성군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19일 176명이 감염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날 진천에서 콘크리트 업체 집단감염으로 인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가장 많은 9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진천에서 이 같은 대규모의 확진자 발생은 최근 2년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어서 진천군이 추가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밤새 청주 12명, 진천 10명, 영동 4명, 증평 4명, 충주 3명, 제천 2명, 옥천 1명 등 3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19일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진천 93명이 폭증하면서 청주 47명, 증평 7명, 충주‧제천‧괴산‧음성 각 6명, 영동 4명, 옥천 1명 등 총 1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충북에서 176명이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돌파 감염 74명, 외국인 68명, 학생 2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감염으로는 진천에서 콘크리트 가공 제조회사 집단감염 관련 77명(청주 3명, 진천 74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78명으로 폭증했다. 이 가공업체 최초 발생은 지난 18일이다.

방역당국은 전날 이 업체에서 일하는 베트남 국적의 근로자 1명이 확진된 뒤 직원 182명(협력사 포함)을 전수 검사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진천에서 지난 9일 처음 발생한 교직원 사적모임 관련 1명(누적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청주 청원구에서 지난 12일 처음 발생한 고등학교 사적모임 관련 8명(누적 102명)과 지난 16일 처음 발생한 서원구 소재 학원 관련 8명(누적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괴산에서도 지난 11일 처음 발생한 승마장 관련 1명(누적 2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880명, 충주 1761명, 제천 1020명, 옥천 180명, 영동 216명, 증평 278명, 진천 1410명, 괴산 310명 음성 1465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2812명으로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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