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549명 확진…日평균 7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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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1명 등 11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19일 시에 따르면 18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위험국인 해외입국자 9명 등 전날보다 10명이 증가한 118명(대전 13235, 13263~13397번)이 추가 감염됐다.자치구별 확진자는 △유성구 44명△서구 42명 △대덕구 13명 △중구 10명 △동구 9명 등이다확진자 연령대는 △미취학 아동 12명 △취학 아동 1명 △10대 16명 △20대 29명 △30대 17명 △40대 19명 △50대 10명 △60대 5명 △70대 6명 △80대 1명 △90대 2명 등으로 집계됐다.대전에서 최근 일주일(12일~ 18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 68명 △13일 71명 △14일 53명 △15일 54명 △16일 82명 △17일 108명 △18일 118명 총 549명 확진됐다.이는 하루 평균 78.4명이 발생한 것이다.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8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3만1435명(85.2%), 2차 접종 120만3724명(83.3%), 3차 접종(부스터 샷)은 62만8469명(43.5%)으로 증가했다.최근 대전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증상은 서늘한 곳에서 잠을 자더라도 옷과 침대가 흠뻑 젖을 정도로 밤에 땀을 흘리는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코로나 증상은 발열을 시작으로 마른기침, 두통, 극심한 피로감, 근육통 등이 있으며, 특히 심각한 경우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다.대전에서 189번째 사망(91, 여)가 발생했다. 대전 1만2524번 확진자는 을지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사망했다.대전 누적 확진자는 1만3379명(해외입국자 228명 포함), 사망자는 189명, 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46개 중 4개가 사용 중으로, 다소 여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