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천안시민과 함께 ‘내가 행복한 천안’만들겠다”“천안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충남도 꿈비채아파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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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54)이 18일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동시선거에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김 전 비서실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만 천안시민과 함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의 기반을 만들어 가며 ‘내가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천안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시장에 당선된다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특수형태 노동자 지원을 위한 민생돌봄 종합대책기구를 만들겠다.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있다면 이를 찾아내고 직접 재정지원을 포함한 금융지원, 감면 지원 등 다각적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 전 비서실장은 “폐업 지원 정책을 만들어 폐업으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고, 법률자문과 재창업과 업종전환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 시민의 어려움은 선거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 당장이라도 민생돌봄 종합대책기구를 설치해 빈틈없는 민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천안시에 촉구했다.“천안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인 버스는 그 노선과 운행 서비스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고질적인 숙원사업”이라는 그는 “대중교통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방안을 마련하고, 노선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실수요 조사 등을 통해 노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신혼부부, 청년을 위한 ‘충남 꿈비채아파트’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전 비서실장은 천안시의회 의원(제6대 후반기 부의장) 3선, 충남 자치분권연구소 사무처장, 충남도 정책보좌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