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다누리교육지원단 22명을 대상으로 다누리 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직무연수(심화 과정)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진행되며,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와 다문화 친화적 학교문화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김재우(공존플랜 부소장)강사가 ‘다문화 학생 지원 프로그램 개발 전략 및 컨설팅’ △오성배(동아대학교 교수)강사가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운영 계획 수립 방법과 다문화 이해 교육자료 기획 및 컨설팅’을 △오정숙(대구대학교 교수) 강사가 ‘다문화 진로 탄력성 프로그램의 실제·적용·컨설팅’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다누리 교육지원단은 다문화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보고, 분임 별로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운영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해보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강의 실습으로 학교의 다문화교육지원 역량을 높일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민초등학교 류경아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컨설팅 방법,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략 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현덕 유 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 학생이 우리 사회 적응을 위해서는 국내 출생, 중도입국, 외국인 가정 등 다양해진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문화 감수성 교육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다누리 교육지원단은 초·중 교원으로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를 컨설팅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문화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