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 대응 관계부서 합동 T/F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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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동절기 한파 대응 관계부서 합동 T/F팀을 운영한다.18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재난·재해와 감염병 예방, 화재·산불 예방,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 보호 대책,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복구, 상·하수도 피해 지원 등 겨울철 종합대책을 오는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안전총괄과장을 단장으로 총괄 상황팀, 건강관리지원팀, 시설관리팀 등 3개 팀을 구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한파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민 지원과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한파특보 발효 시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한파 대응 관계부서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취약시설과 취약구간 중점관리 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겨울철 한파 쉼터 468곳을 지정해 운영한다.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한파·대설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사전대비 및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지키기와 재산피해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