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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방역강화 17일부터 3주 연장…사적모임 6명까지 허용

“설 연휴 오미크론 확산 큰 고비…고향·친지 방문 자제해 달라”

입력 2022-01-14 15:21 | 수정 2022-01-15 18:19

▲ 충북도청사.ⓒ충북도

충북도가 현재 시행 중인 방역강화 조치 중 사적 모임 인원을 6명까지 허용토록 조정해 오는 17일부터 3주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전국 확진자 수는 구랍 4주 차부터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 수는 700명대로 감소했다.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80%를 넘으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의료체계 여력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전파력과 재감염률을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세계적으로 우세종화하면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비중이 매주 2배 이상 늘어나고, 해외에서 들어오는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료체계 대응 여력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추이, 소상공인·자영업계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사적 모임은 일부 완화하되 나머지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해 설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포함한 3주간 연장키로 결정했다.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오미크론 확산의 큰 고비가 될 이번 설 연휴동안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며 “꼭 필요한 경우 3차 접종과 진단검사 후에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방문토록 도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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