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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 14건 대선 공동공약 건의

입력 2022-01-12 14:03 | 수정 2022-01-13 11:55

▲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12일 세종시청 행정수도 홍보전시관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충청권 공동공약’ 14건을 발표하고 있다. 촤측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이길표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분권 실현과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대선공약을 하고 후보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12일 세종시청 행정수도 홍보전시관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충청권 공동공약’ 14건을 건의했다. 

이 중 핵심과제는 △지방분권을 위한 국회 양원제 및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등이다.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은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헌법에 명시해 행정수도에 대한 헌재의 위헌결정을 해소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세종시는 이날 △세종 미디어단지 SMC(Sejong Media Complex, 세종 미디어 콤플렉스) 조성 △충청권 국립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건설 및 수도권 전철 연장을 건의했다.

감염병, 희귀·난치병을 총괄하는 국가의료기관인 국립감염병전문병원 설치도 건의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시기에 맞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건설과 세종과 서울을 철도로 직통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연장이 주 내용이다. 

세종시는 수도권 전철이 세종까지 연장된다면 서울~세종청사 간 무환승 직통연결이 가능해지고, 대전도심권-세종-청주공항 간 이동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대전시는 △충청권 첨단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충청내륙철도 건설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등을 건의했다. 

▲ ⓒ세종시

충북도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AI 영재고 설립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을 각각 건의했다. 

충남도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충청권 국가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을 건의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20대 대선을 맞아 더욱 강력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의지가 대선 공약에 반영돼 국정과제로 구체화되기를 바라는 560만 충청인의 뜻을 모았다. 대선 후보와 각 정당에서 충청권 염원인 14건의 공동과제를 이번 대선 공약에 반드시 반영해 주실 것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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