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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는 지난 7월부터 운영해왔던 시청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시간을 오는 29일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청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종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점심제외)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 

    다만,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정리, 저녁 시간 및 근로자 휴식 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조치원에 있는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이전과 동일하게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운영(점심시간 제외) 한다. 야간에 검사 희망자는 시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야간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별도의 종료 시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은정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야간 운영으로 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가능해져 감염확산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