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2018년 이어 세번째 우수사업 선정
  • ▲ 강원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재 마을 만들기행사 장면.ⓒ원주시
    ▲ 강원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재 마을 만들기행사 장면.ⓒ원주시
    강원 원주시와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생생문화재 분야에서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업이 문화재청 ‘우수사업 선정 위원회’에서 7가지 세부지표에 따라 평가 전문기관의 현장 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전문가 평가 등을 바탕으로 해 선정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재 마을 만들기’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원주매지농악’을 활용해 생기발랄 생생체험 및 공연, 생기복덕 사계절 마을 축제, 생생 계절 장날, 회촌에서 이틀 살기 등 4계절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김흥배 역사박물관장은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일상에 휴식과 치유 기회를 제공했다”며 “국민의 생활권에 가까우면서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산 향유를 위해 앞으로도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을 더욱 알차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