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천안 75명, 아산 21명, 서산 20명, 당진 16명, 논산 12명 등 18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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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충남에서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 2명 등 모두 18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18일 확진자 207명보다 22명이 줄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천안 75명, 아산 21명, 서산 20명, 당진 16명, 논산 12명, 홍성 10명, 보령 8명, 서천·계룡 각 5명, 태안·공주 각 3명, 청양 1명 등 모두 18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 중 26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분석했다.

    40대 등 확진자 119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천안 확진자 75명 중 2명은 순천향대학병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 67명으로 늘었다.

    대천 장로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3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영국에서 입국한 1명도 감염돼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도 489명으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접촉자 파악과 입원기관 등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전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647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19명이 사망했다. 자가격리자는 819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