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 책임연구원·이승완 대표·최창원 교수·배현숙 대표·신정수 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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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6일 제27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로 ㈜금영이앤지 최승호 대표 등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경제과학대상은 대전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상으로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경제과학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이번 선정은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등 6개 부문에서 대전을 빛낸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수상자로 △수출 부문은 ㈜금영이앤지 최승호 대표 △과학기술 부문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주연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은 서울프로폴리스㈜ 이승완 대표 △산‧학 협동 부문은 배재대학교 최창원 교수 △유통‧소비자 보호 부문은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광역시지부 배현숙 대표 △농업 부문은 한국 새농민회 대전광역시지회 신정수 회원 등 6명이 선정됐다.심사위원회 위원장인 김명수 과학부 시장은 “부문별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과학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앞서 대전시는 지난 9월부터 지난달 12일까지 경제 관련 기관, 단체, 협회와 출연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등 6개 부문에서 대전을 빛낸 수상 후보자 11명을 추천받아 교수 등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 없이 오는 22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표창패를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