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도소 추가 11명 무더기 발생…누적 ‘41명’순천향대학병원·보령 종교시설 각 3명 확진…누적 39명·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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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1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면 15일 총 확진자는 177명으로 폭증했다. 

    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 28명, 보령 13명, 홍성 5명, 아산 4명, 논산 3명, 계룡 3명, 보령‧예산 각 1명 등 총 61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 등 1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1명(대전 거주 직원 1명)으로 증가했다.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집단감염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증가했으며, 보령 종교시설(대천)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으로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12월 9~15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05명으로, 하루 평균 186.42명으로 지난해 2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