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세종세종충남대병원
    ▲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세종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 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진단의학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제도는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업무의 질 향상을 통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진단검사의학 검사실을 운영하는 전문의가 상시 근무하는 병원이 대상이다.

    이 제도는 국제의료직관리학회(ISQua)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으로, 우수검사실 인증은 국제적 규범과 표준에 부합하는 진단검사실임을 공인받는 것이다.

    평가는 검사실 운영, 진단 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조직적합성검사, 분자진단검사 등에 대한 종합 검증 및 현장 검사로 이뤄졌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각 분야에 걸쳐 9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규태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이번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획득으로 진단검사의 질 향상을 통한 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