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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 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진단의학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제도는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업무의 질 향상을 통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진단검사의학 검사실을 운영하는 전문의가 상시 근무하는 병원이 대상이다.이 제도는 국제의료직관리학회(ISQua)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으로, 우수검사실 인증은 국제적 규범과 표준에 부합하는 진단검사실임을 공인받는 것이다.평가는 검사실 운영, 진단 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조직적합성검사, 분자진단검사 등에 대한 종합 검증 및 현장 검사로 이뤄졌다.세종충남대병원은 각 분야에 걸쳐 9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규태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이번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획득으로 진단검사의 질 향상을 통한 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