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8명·아산 21명·보령 9명·홍성 6명·공주 5명·서산 4명 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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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9일 천안 다중이용시설‧중학교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7명이 신규 발생하는 등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최근 일주일간 100명대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천안 28명, 아산 21명, 보령 9명, 홍성 6명, 공주 5명, 서산 4명, 금산 3명, 논산 3명, 예산 2명, 태안 2명, 부여‧청양‧서천‧금산 각 1명 등 8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확진자는 천안 관내 다중이용시설 집단 발생 관련 1명, 천안 관내 중학교 집단 발생 관련 3명, 광덕면 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됐다.감염경로 조사 중 18명, 타지 감염 17명, 직장동료 접촉 1명,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이로써 충남에서 1만4426명(사망), 격리 치료 945명, 위중증 입원 환자는 29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