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부세종청사 주변 모습.ⓒ세종시
    ▲ 정부세종청사 주변 모습.ⓒ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는 15~16일 이틀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에메랄드 홀에서 수도권 소재 기관과 대학, 기업 등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행정기관 이전 현황을 비롯한 행복도시 발전상황과 공동캠퍼스, 협회·단체 입주 가능 용지, 의료복합단지 건립계획, 행복도시와 읍·면지역의 산업단지 현황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한다.

    따라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등은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로 문의해 초청장을 수령한 후 참석하면 된다. 

    행복도시는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건설 중인 신도시다. 현재 43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최근 국회법 개정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확정됐다.

    정의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행복청과 세종시 등은 현재의 제반 여건에 관심이 있는 민간 기관․기업 등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토지공급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