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핵심 사업인 디지털 뉴딜·녹색 뉴딜 등 추진
  •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 국비 7067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497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정부의 핵심 사업에 따라 디지털 뉴딜, 친환경 뉴딜, 안전망 강화 등을 중점으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 환경, 문화, 관광 분야 등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된다.

    국방부의 내년도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용역비 2억 원과 국방부 산하 충청시설단의 연무대 훈련소 병영생활관 현대화사업 설계비 30억 원도 반영됐다.

    따라서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스마트 국방혁신도시 기반마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사업으로는 △수소충전소 구축 42억 원 △대동누리 청년 군자 마당 9억 원 △시민 체육시설 조성 12억 원 △공공 하수처리 증설 8억 원 등이다.
     
    이 외도 호남선 고속화(가수원~논산) 용역비 5억 원, 연산~두마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242억 원 등도 반영됐다.

    황명선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국방혁신 도시화와 논산형 뉴딜, 2050 탄소 중립 등 지속 가능한 논산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 반영돼 논산시의 새로운 미래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예산확보에 온 힘을 다해 준 공직자와 김종민 의원,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