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마당 운영…실천 교육과정 등 공유
  • ▲ 세종학교차지 한마망 포스터.ⓒ세종시교육청
    ▲ 세종학교차지 한마망 포스터.ⓒ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학교차지 한마당 행사를 13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혁신자치학교 교육과정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교자치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두 8개 마당으로 운영된다.

    각 마당은 혁신자치학교가 단독 또는 연합으로 운영된다. 혁신자치학교가 실천한 학교 자치 과제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혁신자치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 책임성 등을 교육공동체에 공유도 한다.

    행사 첫날에는 교육청 대강당에서 연구자들의 혁신자치학교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과 세종 학교자치의 정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이들 마당이 혁신 자치학교의 과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그 결과를 공유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수업 혁신을 위해 마을까지 확대해 운영하는 주체들의 성장을 공유하고 중등 혁신자치학교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다양한 공연도 진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로운 교육을 꿈꾸며 달려온 발자취가 담긴 학교자치 한마당에 학부모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