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허욱구 국방부 유해발굴단장·장병들에 표창
  • ▲ 강원도는 지난 3일 백마고지 유해발굴에 참여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5사단 유해발굴TF단장에게 감사패를, 유해발굴에 참여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직원들과 유해발굴지 현장에서 지뢰제거, 경계작전, 등에 참여한 5사단 장병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최문순 강원지사와 허욱구 감식단장, 장병들이 수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도
    ▲ 강원도는 지난 3일 백마고지 유해발굴에 참여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5사단 유해발굴TF단장에게 감사패를, 유해발굴에 참여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직원들과 유해발굴지 현장에서 지뢰제거, 경계작전, 등에 참여한 5사단 장병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은 최문순 강원지사와 허욱구 감식단장, 장병들이 수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도
    강원도는 지난 3일 백마고지 유해발굴에 참여해 유해 37구를 발굴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과 5사단 유해발굴TF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유해발굴에 참여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직원들과 유해발굴지에 대한 지뢰제거, 경계작전, 등에 참여한 5사단 장병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문순 지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이름 없이 산화하신 전사자분들의 유해를 따뜻한 가족의 품에 안겨 주셨음을 온 도민과 함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욱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백마고지 유해발굴은 강원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서 세계 평화의 상징이다. 전사자의 마지막 유해발굴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마고지 유해발굴은 지난 9월 3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유해 37구, 유품 8262점을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