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유아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2명 확진…누적 ‘31명’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에서 한 방역요원이 외국인으로부터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에서 한 방역요원이 외국인으로부터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음성군
    충남에서 12월 첫 일요일인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발생하는 등 연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며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천안 24명 홍성 7명, 보령 7명, 태안 2명, 서산‧부여 각 1명 등 총 42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홍성 A 목욕탕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천안 유아 보육 시설 집단감염 관련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 중 6명, 선제검사 2명, 타지감염 6명(충북 청주, 광주, 세종, 경기 구리 등), 지역확진자와 접촉 등을 통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3679명(사망 84명), 격리 치료 626명, 재원위중증 환자 2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