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신청
  • ▲ 대덕구가 소상공인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5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대전 대덕구
    ▲ 대덕구가 소상공인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5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29일 소상공인 일상회복을 위해 5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대덕 e 도움으로 5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서 지난 6월 30일 이전 개업 후 계속 영업 중인 연 매출액 4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대덕 e 도움으로 5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일은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구는 지역 내 해당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손실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전담 창구를 마련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대덕구 청렴 관에 마련된 창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표자 출생연도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하며 출생연도 끝자리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 순으로 진행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덕구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소상공인 대출 지원 사업 ‘대덕뱅크’, 영세소상공인 임차료 50만 원 지원, 대덕 e 도움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등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왔다. 

    다음 달에는 소상공인 판매촉진을 위한 ‘대세 라이브 커머스 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