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6명, 아산 7명, 당진 4명, 공주 3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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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추가 발생했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에서 천안 26명과 아산 7명, 당진 4명, 공주 3명, 태안 3명, 예산 3명, 서산 2명, 서천 1명, 예산 1명 등 53명(충남 1만2797~1만2849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천안 일부 확진자는 광덕 푸른지역 아동센터와 관리형도서실, 북일고 야구부, 노인요양원 등에서 집단으로 감염됐다.

    예산 확진자는 양신 초등학교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분석했다.

    서산 확진자는 삼기오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전날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4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77명이 사망했다. 자가격리자는 467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