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앙공동체마을 신규 42명 발생…충남 누적 ‘1만2400명’
  • ▲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천안시
    ▲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천안시
    충남에서 24일 천안 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천안 43명, 당진 7명, 금산 4명, 공주 3명, 아산 3명, 홍성 2명, 계룡 2명, 예산 2명, 논산 1명 등 6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천안 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과 관련해 선제검사에서 42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천안 신앙공동체마을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280명으로 폭증했다.

    타지감염 7명(경기 수원‧성남‧부천, 대전),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2400명, 격리 치료 102명, 사망 7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