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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일가족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일가족 2명 등 모두 7명(세종 1466~147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중 2명(1466·1469번)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이들은 지난 22일 발현 증상을 보여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가족 확진자는 3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1467·1470·1471번)은 서울과 수원,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이중 2명(1468·147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30대 1470번 확진자는 룸메이트 확진에 따른 코로나 선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2일 지역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 집단으로 감염됐다. 이들은 가족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