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중학교·운동부 학생 집단발생 등 확진자 ‘속출’공주서 70대 1명 사망…‘7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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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19일 천안 A 학교 운동부 및 지역아동센터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신규 발생해 이날 확진자는 64명으로 폭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1만 1928명으로 증가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아산 12명, 공주 2명, 보령 2명, 태안 2명, 논산 2명, 계룡 2명, 청양‧홍성‧예산 각 1명 등 2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천안에서는 관내 중학교 집단 발생 관련(자가 격리 중 확진) 2명, 천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집단 발생 관련(자가 격리 중 확진) 1명, 학교 운동부 집단 발생 관련 1명, 감염경로 주사 중 4명, 가족‧해외입국자 8명 등 23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이밖에 충남에서 감염경로 조사 중 5명, 타지감염 5명( 경기 수원‧부천, 서울 은평) 등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당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7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당진 1139번(70대)은 지난 2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18일 사망했다.한편 충남도의 백신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6만8538명(83.9%), 접종 완료 169만3510명(80.4%)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