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등 48명 긴급 투입…0.2㏊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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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오후 7시 21분쯤 충남도 공주시 정안면 월산리 산70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 20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고 밝혔다.산림 및 소방당국은 산불이 발생하자 진화인력 48명(산불특수진화대 8명, 산불전문진화대 9명, 공무원 8명, 소방 23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발이 발생한 공주 산불현장의 기상상황은 바람 서남서풍 0.4m/s이며, 산불 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산림청 관계자는 “공주 산불은 이날 오후 7시 40분쯤 주불이 진화돼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며 “피해면적은 0.2㏊정도이고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이 8부 능선 부근에서 발생해 현장진입에 어려움이 있지만, 가용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현장 주변의 주민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