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이길표 기자
    ▲ 세종교육청 전경.ⓒ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능 하루 전날인 17일에는 시험장 학교장과 교감, 시교육청 파견 감독관 등이 참여해 시험장별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방송시설 △부정행위 여부 △소방·전기·가스 등을 점검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능방역 대책 추진단’을 운영해 왔다.

    추진단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했다.

    추진단은 시험장 방송시설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점검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수험생들이 안심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지역 수능 응시생은 4149명으로 시험은 일반시험장 12곳과 별도시험장 1곳, 병원시험장 1곳 등 모두 14곳에서 동시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