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외국인 유학생 포함 전문학사 수여… 27일까지 신입생 모집
  • ▲ 충북도립대학교가 10일 오전 교내 라이프스타일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7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충북도립대
    ▲ 충북도립대학교가 10일 오전 교내 라이프스타일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7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충북도립대
    충북도립대학교가 2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과 산업 현장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천범산)는 10일 오전 교내 라이프스타일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7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장애학생 11명과 외국인 유학생 7명을 포함한 졸업생 280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특히 미래자동차전공을 졸업한 베트남 국적 유학생 7명은 지난해 한국어교육원 운영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본격 나선 이후 처음 배출된 외국인 졸업생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지도교수를 비롯해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충북도의회 유재목 부의장, 이상식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지헌·박용규 도의원,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생 가운데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이찬우 씨가 전체 수석을, 환경보건학과 한지연 씨가 전체 차석을 차지했다. 학과별 수석 9명과 공로상 14명, 기타 포상 5명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천범산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마친 장애학생 2명에게 격려패를 수여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바이오 산업이 융합되는 대전환의 시대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며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성장은 졸업생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천범산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졸업생 모두가 지역과 사회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도내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오는 27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 자율모집을 진행 중이며, 입학식은 다음 달 3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