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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로 특정 대선후보 응원 논란…재발방지 제도보완 촉구”

이옥규 충북도의원, 15일 문화체육관광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입력 2021-11-15 17:46 | 수정 2021-11-16 18:45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15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옥규 의원(비례)이 15일 도비 보조금으로 특정 대선후보 응원 논란과 관련,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보완을 촉구했다.

도의회 행문위는 이날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의원은 ‘충북 히말라야 14조 원정대’ 활동 중 특정정당의 대통령 경선후보를 지지하는 사진을 올려 전국 언론에 보도된 사건을 언급하며 “사업목적을 벗어나 정치적 행위를 한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가맹단체 교육을 철저히 해서 보조금 회수조치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육미선 의원(청주5)은 대표도서관 설립과 관련해 “충북 도서관 정책의 중장기발전계획을 속히 수립할 필요가 있다. 원활한 도서관 업무를 위한 조직개편을 통해 인적·재정적 규모를 확대해야 할 것과 함께 대표도서관 지정이 올해를 넘기지 않도록 책임있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세계무예액션영화제와 관련해 “현장을 가보니 코로나 여파라고 하지만 관객이 너무 없어 황량한 느낌마저 들었다”며 “예산이 투입되면 그만큼 결과가 나와야 한다. 무예액션영화제가 과연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될 수 있을 지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심기보 의원(충주3)은 올해 초 지역 신문에 보도된 ‘충주 충일아파트 주민·관리소 분쟁’과 관련해 입주민이 충주시와 충북도에 문제해결을 위한 민원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정식 감사가 아니더라도 도와 시 관계자가 현장에 방문해 당사자들을 이해시키고 조정하는 중재 역할을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임영은 위원장(진천1)은 “문화체육관광국은 추진하고 있는 사업량에 비해 배정된 예산이 적어 민원이 항상 많다”며 “도 재정 상황 등 여러 여건으로 인해 예산이 미 반영된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지만, 꼭 필요한 사업에는 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돈 의원(청주8)은 “관광안내소가 눈에 띄지 않는 성안길 뒷골목에 설치돼 있다. 스마트폰이 충분히 보급 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관광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에서 관광안내소를 설치·운영하는 것이 충북관광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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