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경제부시장 직제를 정무부시장으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경제부시장은 정무부시장으로 명칭이 바뀌고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 및 업무의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따라서 경제부사장의 국제문화교류와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농업인 직거래장터 개설, 문화도시 조성,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을 행정부시장으로 한다.

    사업소도 신설된다. 세종특별자치시도로관리사업소와 세종특별자치시시립도서관을 세종특별자칫시립도서관 및 세종특별자치시차량등록사업소를 둔다. 

    차량등록사업소에는 소장과 직원 등이 배치된다.

    이 개정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 개정안이 시의회 본의를 통과되면 개정 조례에 따라 조직 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부시장 자리를 더 오래 비워두기는 곤란하기 때문에 정무 기능을 잘 할 수 있는 분으로 찾고 있다"면서 "이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조직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