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부문 행복장 수상, 전국 지자체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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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는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제8회 ‘사랑의 열매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모금제도 및 모금회 발전과 협력에 기여한 자에게 주는 권위 있는 포상이다.

    이번 선정은 대덕구가 그동안 나눔 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시민참여 부문 ‘행복장’을 수상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부자를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며, 기부·나눔의 선도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덕구는 일천 원 이웃사랑회 나눔 운동,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사업, 저소득자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 등 대덕구만의 맞춤형 나눔·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열매 대상’은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공헌) △시민참여(사랑의 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등에 공헌) △봉사(모금, 배분, 봉사 분야의 활동에 기여) 등 세 부문에서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 4개 등급을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