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9개월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
  • ▲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시
    ▲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시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내년 3월 입교 예정인 교육‧실습‧체험이 가능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생을 모집하고 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농촌이해 및 농업창업을 위한 교육‧실습‧체험 등 귀농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선배귀농인, 선도 농가, 마을회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 및 농촌인구 유입‧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선발대상은 제천시 주소 이전 및 정착해 귀농창업을 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으로 모집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

    교육센터에는 교육장 및 회의실, 농자재 보관창고 등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으며,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30개소(1980㎡)와 공동농장1개소(1275㎡), 시설하우스2개동(528㎡), 과수원(1100㎡)이 조성돼 있다.

    숙소는 30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단독주택24동(49.5㎡4세대, 39.5㎡20세대)과 기숙사1동(18㎡6세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독주택 49.5㎡는 보증금 80만원에 월 27만 5000원 △39.5㎡는 보증금 60만원에 월 22만 원 △기숙사형 18㎡는 보증금 40만원에 월 15만 원으로 각 세대별로 보증금과 교육비가 필요하다.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김재호 소장은 “입교 희망자는 제천시청 및 제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