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9개월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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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내년 3월 입교 예정인 교육‧실습‧체험이 가능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생을 모집하고 있다.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농촌이해 및 농업창업을 위한 교육‧실습‧체험 등 귀농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한다.선배귀농인, 선도 농가, 마을회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 및 농촌인구 유입‧정착을 유도하고 있다.선발대상은 제천시 주소 이전 및 정착해 귀농창업을 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으로 모집공고일 이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어야 한다.교육센터에는 교육장 및 회의실, 농자재 보관창고 등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으며,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30개소(1980㎡)와 공동농장1개소(1275㎡), 시설하우스2개동(528㎡), 과수원(1100㎡)이 조성돼 있다.숙소는 30세대가 생활할 수 있는 단독주택24동(49.5㎡4세대, 39.5㎡20세대)과 기숙사1동(18㎡6세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독주택 49.5㎡는 보증금 80만원에 월 27만 5000원 △39.5㎡는 보증금 60만원에 월 22만 원 △기숙사형 18㎡는 보증금 40만원에 월 15만 원으로 각 세대별로 보증금과 교육비가 필요하다.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김재호 소장은 “입교 희망자는 제천시청 및 제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