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 운영실적 등 호평
  • 세종시는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사회서비스원 업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서비스의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마련 등 국민의 복지 증진 여부를 평가하고자 전국 10개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속가능 경영 △업무성과 △사회적가치 △우수사례 등 4개 부문별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차지했다.

    조직·인사관리, 재무관리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한 긴급돌봄 대응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이 높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업무평가 A등급 수상까지 2년 연속으로 사회서비스원 대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1100만 원을 환경개선과 직원 복리후생 등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사회서비스원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시점에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돌봄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