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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에서 10대 미만 2명 등 모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발생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등 4명(세종 1358~1361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미만 확진자(1358·1361번) 2명은 가족과 친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28일과 29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감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다른 10대와 20대 확진자 2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 동거가족 6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361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