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률 1차 85%·접종완료 78%…누적 3526명50대 등 얀센백신 추가 접종 11월 1일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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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2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526명 중 완치 3335명, 격리 치료 181명, 사망 10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 181명은 감염병 전담병원 및 생활 치료센터 등 9개소에 입원,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최근 1주일간(10월 22~28일) 발생 확진자는 총 97명(일 평균 13.8명)으로, 직전 1주(10월 15~21일) 77명(하루평균 11명)에 비해 20명이 증가했다.

    최근 4주간 확진자 발생은 △10월 첫째 주(10월 1~7일) 108명(하루평균 15.4명) △둘째 주(10월 8~14일) 89명(하루평균 12.7명) △10월 셋째 주(10월 15~21일) 75명(하루평균 10.7명) △10월 넷째 주(10월 22~28일) 97명(하루평균 13.8명)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56명, 자발적 검사 21명, 타지역 관련 18명, 해외유입 2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18세 이상 58만4468명)은 29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 50만3669명(85.3%), 접종 완료 45만7840명(78.3%), 추가 접종자(부스터 샷)는 1060명이다.

    박상돈 시장은 “50대 연령층, 기저 질환자,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 접종 직업군이 추가 접종(부스터 샷) 대상으로 확대됐다. 접종 일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며, 얀센 백신 접종자 중 50대 연령층 및 기저 질환자 등의 사전예약은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