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8명·천안 7명·아산 6명·공주 5명·논산 3명·부여 3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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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29일 A 교회 관련 공주 일가족 5명, 금산 중·고등학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9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발행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낮 12시 기준 금산 8명, 천안 7명, 아산 6명, 공주 5명, 논산 3명, 부여 3명, 천안 기타 2명, 서산 2명, 홍성‧태안‧청양 각 1명 등 총 39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공주 289~293번은 일가족으로 역시 가족인 충남 1만442번(지표환자)과 접촉해 감염됐다. 지표 환자 1만442번은 교회 관련 확진자로 전해졌다. 

    금산에서는 학교가 다른 중·고생 등 8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부여 A여고에서도 추가 1명이 감염됐다.  

    확진자 중에는 선제검사 4명, 감염경로 조사 중 7명, 타지역 확진자 6명(경기 평택‧시흥‧의정부, 서울 동작‧영동포구 등)이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만482명, 격리 치료 650명, 사망 59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차 173만3726명(82.3%), 접종 완료 158만6900명(75.3%)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