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8명‧논산 5명·당진 4명·금산 4명·홍성 3명·아산 2명 등 발생백신 접종률 1차 ‘82%’·접종완료 ‘72%’
  • ▲ 충남 논산시 방역요원이 논산훈련소 입영장정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논산시
    ▲ 충남 논산시 방역요원이 논산훈련소 입영장정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천안‧당진 등 초‧중‧고교생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천안 28명, 논산 5명, 당진 4명, 금산 4명, 홍성 3명, 아산 2명, 서산‧서천 각 1명 등 총 48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날 확진자는 집단감염보다는 천안, 당진 등에서 초‧중‧고교생 등 2~3명 단위의 산발적인 확진자가 많았다.

    확진자 중에는 감염경로 조사 중 8명, 타지역 확진자 3명(경기 파주‧평택, 서울 노원), 나머지 확진자 37명은 지역감염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32명, 격리 치료 591명, 사망 59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충남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사 210만6946명 중 1차 접종 172만7076명(82%), 접종 완료 154만8660명(73.5%)으로 집계됐다.